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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

고객제안 내용
제목 노령연금 명칭 개선
진행상태 답변완료
제안자 김 * * 등록일 2025/02/20
개요 63세 이상되어서 노령연금을 수령하게 되었는데, 받아도 이름을 보니 늙었다고 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음
노령연금 이름을 '클로버연금'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음
현황 및
문제점		 1. 현황

2012년도에 국민연금을 가입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63세가 되었다고 노령연금이 지급되었는데, 그 명칭이 '노령연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2. 문제점

연금을 주어서 기분이 좋은 것 같은데, 그 이름이 노령연금이라서 서글퍼 졌습니다.
60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일했고, 아직도 젊은이 못지 않게 사회활동을 하는데, 왜 노령이라고 가치를 절하시키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지, 60세 이상의 많은 분들에게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 같습니다.
개선방안 노령연금의 명칭을 '클로버연금', '행복연금' 등으로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클로버는 그 영어이지만, 그 내용이 행운, 행복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 65세 이상 운전자의 차량 뒷쪽에 '단풍잎' 스티커를 붙였다가, 지금은 '클로버' 스티커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행복연금은 말 그대로 행복한 기분을 주는 이름입니다.
기대효과 현재 노령연금을 받는 모든 분들에게 현금도 주고, 행복도 줌으로써 국민연금관리공단도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답변

고객제안에 대한 답변
처리일자 2025/02/27
진행상태 불채택
담당자 임주연
전화번호 063-713-5533
검토의견 안녕하십니까. 국민연금공단입니다.
먼저 국민연금에 관심 가져주시고, 소중한 의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접수해주신 내용과 동일한 제안이 꾸준히 접수되어 소관 부서(연금급여실)에서 노령연금 명칭 변경을 검토한 적이 있으나, 개선에는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국민연금제도는 노령, 장애 또는 사망에 대하여 연금급여를 지급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로서 (국민연금법 제1조),

국민연금제도 내의 연금급여의 종류에는 연금보험료 납부요건을 충족하고 일정 연령 도달 시 지급 받을 수 있는 노령연금, 질병·부상으로 장애가 발생한 경우 장애 정도에 따라 지급 받을 수 있는 장애연금, 사망 시 유족이 지급 받을 수 있는 유족연금으로 명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국민연금법 전반에 걸친 급여의 명칭 변경은 사회적 합의 및 신중한 검토를 통해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지금 당장 채택하여 실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만, 공단은 귀하의 제안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당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며, 귀하의 가정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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